[튀니지] 6. 여행 5일차 : Le Kef Story 6. 튀니지 남부로 2010년 12월 19일 일요일 Le Kef를 떠나 화장실을 도저히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뭘 잘못 먹은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추워서인지 원인모를 복통에 밤새 시달리다가 날이 밝자 곧장 체크아웃 후에 카스바에 올라갔지만 문도 닫혀있고 뭐 별거 없구만 싶어 바로 택시를 타고 Gare Routiere (버스터미널)로 갔다. 어제 이곳에 올때 내렸던 그 터미널이 아니기 때문에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아 택시의 결단을 내렸던 것이다. (게다가 튀니지 택시비는 저렴하기도 하고) 택시 기사가 에스따씨옹이나 버스를 전혀 이해 못해 갸웃거리고 있던 찰나, 마침 합승한 사람이 통역을 해줘서 무사히 맞는 정류장으로 갔다. 관광객+외국인이라고 얼마나 떼어먹을까 조마조마해하며 5TD..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6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