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i Bou Said 썸네일형 리스트형 [튀니지] 3. 여행 3일차 : Sidi Bou Said Story 3. 튀니지의 산토리니 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Sidi Bou Said 아침식사를 위해 맞춰둔 7시 20분 알람을 당연한듯 끄고서는 밥보다 잠을 선택하기로 했다. 평소라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나 너~~무도 피곤했다. 나도 이제 늙나벼 ㅠ 그렇게 푹 자고 일어났더니 10시다.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전투태세(가 아니면 여기저기서 들러붙으므로)로 메디나로 돌진하여 성큼성큼 내려가, TGM이 다니는 Tunis Marine 역으로 갔다. TGM은 시외곽을 잇는 지상철. 생각보다 멀어서 많이 걸어야 했던 것만 빼면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티켓 구입 후 차량에 올라탔다. 구간별로 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어디서 내릴 것인가, 몇번 갈아탈 것인가, 왕복으로 끊을 것인가를 신중하게 생각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