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란] 10. 여행 8일차 : Esfahan Story 10. 무식하면 몸이 고생 2011년 12월 25일 일요일 에스파한으로~ 아침 일찍부터 에스파한으로 떠나기 위해 분주했다. 서울로 (서울에는 테헤란로가, 테헤란에는 서울로가 있다는거!)도 한번 가보고 싶긴 했지만 이 삭막한 테헤란에 더이상 머물 이유가 없다고 판단, 얼른 다음 일정으로 가기로 했다. 일본인 S와 일본인 2도 오늘 이스파한으로 떠난다고 했다. 내가 제일 먼저 호텔을 나섰는데, 어차피 이스파한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유일하게 도미토리가 있는 Amir Kabir 호텔에서 만날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서로 "See U soon~" 하고 헤어졌다. 나는 곧장 메트로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갔다. 수도이자 대도시 답게 테헤란에는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동서남북 네개의 커다란 버스터미널이 있었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